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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 기관들이 디지털 자산 도입을 위해 규제 명확성을 바탕으로 개념 증명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고, 자체 커스터디 및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다루고 있습니다.
MERGE채널에서는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패널 토론으로, 금융 기관의 디지털 자산 도입과 전환 과정에서의 핵심 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.
주요 논의 주제:
- 규제 환경의 변화: 브라질과 파나마 등 각국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명확성이 높아지고 있으며, 이는 기관들이 실험적인 '개념 증명(PoC)'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**확장(Scaling)**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.
- 기관용 암호화폐 커스터디: 제3자 위탁 방식에서 벗어나, 은행들이 운영 효율성과 책임 관리를 위해 자체적인 커스터디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.
- 디지털 자산의 위험 관리: 암호화폐 관련 범죄를 '암호화폐 범죄'가 아닌 기존의 '범죄'로 인식하고,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활용하여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활동을 추적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.
- 토큰화(Tokenization) 및 RWA: 브라질의 부동산 시장처럼 자산은 풍부하지만 유동성이 부족한 영역에서 실물 자산(RWA)의 토큰화를 통해 대출 담보 등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.
- 스테이블코인과 금융의 미래: 기존의 번거로운 국제 송금망을 대체하기 위해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이나 토큰화된 예금을 활용하여 24/7 즉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려 합니다.
- 개인정보 보호 기술: 제로 지식 증명(ZKP)과 같은 기술이 도입되면서, 금융 기관이 규제 준수 의무를 이행하면서도 동시에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.
결론: 패널들은 전통적인 은행 모델이 디지털 자산 기술과 결합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점에 동의하며, 기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기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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